전종서, 이충현 감독과 열애 인정.. ‘종이의집‘ 한국판 이어 ‘몸값’ 장편 프로젝트 참여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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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배우 전종서(28)와 영화감독 이충현(32)이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OSEN은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연인으로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2020년 개봉한 영화 ‘콜’을 촬영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영화의 촬영 및 넷플릭스 공개까지 마친 이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에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다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전종서가 이충현 감독과 열애 중인 게 맞다”고 전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전종서는 영화 ‘콜’에서 살인마 영숙 역으로 열연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이후 해당 작품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최우수연기상과 제30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급부상했다.

현재 배우 손석구와 합을 맞춘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가 절찬 상영 중이며, 케이트 허드슨과 주연을 맡은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문’이 2021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바 있다. 곧 공개될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한국판에 ‘도쿄’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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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현 감독은 ‘콜’로 장편 상업 영화에 데뷔했으며, 앞서 지난 2015년 단편영화 ‘몸값’으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여러 번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몸값’은 중년남성과 여고생이 몸값을 놓고 흥정을 벌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깜짝 놀랄 반전으로 주목받았다. 얼굴이 공개된 후엔 배우 못지않은 잘생긴 얼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이어 전종서가 이충현 감독의 ‘몸값’ 장편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날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종서와 진선규는 최근 이충현 감독의 ‘몸값’ 장편 프로젝트를 함께 하기로 논의하고 이야기를 진행 중이다. ‘몸값’ 장편 프로젝트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과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D.P.’ 등을 제작한 클라이맥스스튜디오에서 제작한다. 다만 연출은 이충현 감독이 아닌 신예 전우성 감독이 연출한다고 알려졌다.

‘몸값’ 장편 프로젝트는 내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장편 영화 또는 시리즈물로 여러 버전을 놓고 기획 중이라고 전해졌다.

 

손채현 인턴기자 b_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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