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정부의 ‘국민발전소운동’에 적극 동참키 위해 전 구성원들의 간편복 착용 근무, 절전생활화 등에 나섰다.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국민발전소운동의 의무실천 사항으로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냉방기 30분 운전, 30분 정지 ▲중식시간, 퇴근 후 사무기기 스위치와 플러그 전원 끄기 ▲퇴근 후 컴퓨터, 사무기기, 선풍기 등 전원차단 ▲수시로 냉방온도 확인해 불필요한 전기낭비 방지 등을 선정했다.

김태웅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실제 훈련 10분 만에 실제 예비전력은 989만 ㎾로 절전 효과를 봤다”며 “에너지 절약은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신개념 절전운동인 국민발전소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발전소운동은 국민들이 전기 절약을 하면 발전소를 짓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는 의미로,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절전 프로젝트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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