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이용 도민 급증 산림환경硏 "무료 이용"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운영 중인 나무병원과 숲가꾸기 패트롤 등 산림보호서비스 사업을 이용하는 도민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30일 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공립 나무병원은 나무 병해충 상담 및 진단을 무료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 나무병원 이용은 129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건 늘었다.
나무 병해충 상담 및 진단은 1949건으로 집계됐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생활 속 고사 피해목 제거 서비스로 중부산림청과 역할을 분담해 천안·논산·계롱·부여·서천 등 5개 시·군에서 무료 실시 중이다.

올해 숲가꾸기 패트롤은 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건에 비해 이용증가율이 50% 늘어났다.
도 산림연구소 관계자는 “가꾸고 있는 나무가 병해충 등을 앓거나, 고사목 피해 우려가 있을 경우 도 산림환경연구소 나무병원, 숲가꾸기 패트롤 등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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