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운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전문적 역량과 경험을 갖춘 컨설팅단을 조직하고 실효성 있는 현장 지원은 물론 방과후학교의 안정적 준비와 내실화를 위한 체계적·종합적 지원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컨설팅지원단은 전문적 역량을 갖춘 교사와 행정실장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자율장학협의회를 중심으로 학교와 컨설턴트를 매칭해 단계별·지구별·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 아울러 온라인 오픈콜 서비스확대 운영으로 방과후학교 업무도 지원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청 백지원 중등교육과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요구를 최대한 수렴하고 특색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가희 기자 kgh@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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