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부, 대전시민건강포럼, 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10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건강도시 대전 만들기 보건의료 3대 분야 8대 정책 30개 실천과제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장 입후보자들에게 대전지역 공공의료 강화와 건강체계 수립, 공공서비스 보장을 촉구했다. 김미진 기자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부, 대전시민건강포럼, 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10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건강도시 대전 만들기 보건의료 3대 분야 8대 정책 30개 실천과제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장 입후보자들에게 대전지역 공공의료 강화와 건강체계 수립, 공공서비스 보장을 촉구했다. 김미진 기자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대전시민 건강향상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보건의료노조와 대전시민건강포럼, 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가 나섰다.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부는 10일 대전시민건강포럼과 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와 함께 시청 북문에서 ‘건강도시 대전 만들기 보건의료 3대 분야 8대 정책 30개 실천과제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장 입후보자들에게 대전지역 공공의료 강화와 건강체계 수립, 공공서비스 보장을 촉구했다.

원용철 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가 10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열린 ‘건강도시 대전 만들기 보건의료 3대 분야 8대 정책 30개 실천과제 제안’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원용철 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가 10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열린 ‘건강도시 대전 만들기 보건의료 3대 분야 8대 정책 30개 실천과제 제안’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보건의료노조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대전시의 활동은 중앙정부의 업무를 위임받아 집행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자체적인 지역사업이 있더라 하더라도 단편적이거나 즉흥적인 경우가 많았다. 대전시장은 중앙의 보건의료정책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지역의 보건의료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해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 대전시장 입후보자들이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30가지 세부 사업들을 공약에 반영해줄 석을 요구한다”며 “삶의 전 영역을 포괄하는 지역 건강체계 수립, 지역 보건의료의 공공성 강화 및 공공보건의료체계 수립, 시민 기본권 및 공공서비스를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노조는 대전시장 입후보자들에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지역건강 전달체계 수립, 위기 대응체계 수립, 공공의료 체계 수립, 건강 불평등 해소 등을 제안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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