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방문 노인·다문화가정 맞춤형 복지 약속

안희정 충남지사가 16일 천안을 방문해 주민자치 발전과 수출농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노인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구축 방안 등을 살폈다.
안 지사는 병천면 아우내 은빛복지관을 방문해 “노인복지의 허브역할을 수행하는 노인종합복지관의 프로그램을 강화시키겠다”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 저소득 소외계층 노인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운영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지사는 서북구 성정동 백석대학 빌딩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다문화가족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 지사는 이날 현장방문에서 복지관 시설견학과 프로그램 등을 참관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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