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욜 1330원 돌파, 연일 최고점 전망은?

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1330원을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으로는 지난 2009년 4월29일(1357.5원) 이후 13년4개월 만에 가장 높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6원 오른 1335.5원으로 개장했다.
22일 기준 전일대비 9.6원 오른 1335.5원에 거래를 시작한뒤 1330원에서 사고팔리고 있다.
달러의 강세 배경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기조가 언급되고 있다.
연준의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지난 17일 이후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공개된 의사록에서는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과, 일정 시점에서는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게 적절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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