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프로필 꾸준한 관심

유튜버 겸 BJ 풍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로필이 화제다.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알려진 풍자는 1988년생으로 올해 35세이다. 본명은 윤보미이며, 성전환 전에는 윤태웅이란 이름을 사용했다.
풍자라는 닉네임은 아프리카TV의 가상화폐 '별풍선'을 많이 받겠다는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인터넷방송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개인방송을 시작해 현재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독자 62만여 명과 인스타그램 팔로워 8만여 명을 자랑하고 있다.
남자로 태어나 성전환수술로 여자가 된 풍자는 호적상으로는 여전히 남자기 때문에 신검을 받았고 1급 현역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호르몬 요법 관련 서류와 성별 적합 수술 증명서를 제출하며 결국 군대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개그맨 이용진이 진행하는 인터뷰 웹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400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이를 계기로 지난 2월부터 '스튜디오 와플' 유튜브에서 이용진과 함께 고정멤버로 출연해 합을 맞추고 있다.
한편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 '바퀴 달린 입'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는 풍자는 SBS '검은 양 게임'을 시작으로 '나대지마 심장아', '빼고파',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하며 방송으로 활동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풍자는 지난 7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일 중독, 불면증 등 고민을 토로했던 바 있다.
이우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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