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텍 주가 급등, 거래량 111% 증가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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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하이텍 주가가 급등하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1시 32분 기준 성일하이텍 주가는 전일대비 20700(21.54%) 오른 116800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2,381,497주이다.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향후 폐배터리 재활용 수요 확대가 점쳐지는 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니켈과 리튬 등 배터리 원자재 수급 어려움이 점차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 주가 강세 배경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상장했던 성일하이텍은 공모가 5만원에 2배인 10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주가가 11% 하락했다가 점차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성일하이텍은 폐배터리 관련주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한국·중국·말레이시아 등에 6개 전처리 및 습식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황산코발트·황산니켈·황산망간 및 탄산리튬의 형태로 양극재의 기초가 되는 소재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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