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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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9746명 증가해 누적 2349만704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8만9586명)보다 9840명 하락했다. 전달 27일(9만5583명)보다 1만5837명, 전달 20일(12만9355명)보다 4만9609명 각각 적어 하락세가 뚜렷하다.

전달 28일부터 이날까지 한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8만5235명→4만3116명→11만5617명→10만3936명→8만1573명→8만9586명→7만9746명으로, 하루 평균 8만5544명이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3899명, 경기 2만1130명, 경남 4978명, 인천 4503명, 경북 4371명, 대구 4238명, 부산 4172명, 충남 3702명, 전북 2931명, 충북 2880명, 전남 2795명, 대전 2512명, 강원 2408명, 광주 2235명, 울산 1449명, 제주 793명, 세종 736명, 검역 14명이다.

정부는 이날 0시부터 국외에서 국내로 들어올 때 출발국에서 필수로 해야 하는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한다. 그간 국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은 선박·비행기 탑승 전 48시간 안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또는 24시간 안의 전문가용 신속항원(RAT)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했다. 이 확인서 제출 의무가 이날부터 사라진다. 다만 현행과 같이 입국 뒤 1일(입국 다음 날까지) 이내에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아야 하는 조치는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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