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동시 유행 우려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이 올해 첫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하는 모습. 대전시 제공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첫 계절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발견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H3N2)형으로 동절기에 유행을 보였던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19와 동시 유행이 우려된다.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돼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과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가래, 인후통 등 코로나19와도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신성재 기자 ssjreturn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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