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金 12개 등 메달 53개
역도 강채린 金 3개 획득 다관왕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여고 64㎏이하급 인상·용상·합계 금메달을 따낸 강채린(왼쪽 두 번째)이 시상식에서 설동호 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 중인 대전선수단이 종횡무진 활약하며 메달 행진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 첫째 날 대전선수단은 대전체고 박시선과 강채린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강채린은 여고 64㎏이하급에서 인상·용상·합계 금메달 3개로 다관왕에 올랐다.

둘째 날에는 자전거 김화랑(동대전고), 사격 정성현(대전체고)이 금메달 2개를 따냈고 수영과 핀수영·태권도에서 은메달 4개, 볼링과 레슬링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셋째 날에는 이찬형(멀리뛰기), 이한나(태권도), 이성(핀수영), 조정우(자전거) 등의 활약으로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7개 등 23개의 메달을 쏟아냈다.

대전선수단은 현재까지 금메달 12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0개 등 53개를 기록하고 있다.

김석중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겸 선수단 총감독은 “선수단의 뛰어난 활약에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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