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가 4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구제역진단 교육 및 도 연구소 발전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구제역진단 역량 강화 등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는 ‘구제역진단과정의 구제역 임상증상과 발생 동향’과 ‘혈청 예찰 및 혈청 검사법’에 대한 특강에 이어 ‘중앙과 지자체 방역기관의 업무 연계 및 협력의 중요성’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오형수 도 가축위생연구소장은 “앞으로 검역·검사 본부와 도 연구소가 가축 악성전염병에 대한 정보 공유와 상호협력을 강화해 빈틈 없는 가축 방역을 수행하는 등 제1가축방역기관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는 농림수산검역·검사 본부 구제역진단 연구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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