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취득했다.
1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0%를 취득했다. 지분 매입가는 약 100억 원대로 알려졌다.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을 비롯해 서인영, 소연, 한혜진, 금잔디, 정다경, 강예슬, 영기, 안성훈, TAN(티에이엔) 등 가수들이 소속돼 있다. 또 문희경, 손호준, 김광규 등 배우와 허경환, 김원효 등 방송인도 다수 소속됐다.
소속사 간판 아티스트인 김호중은 지난 6월 소집해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투어 콘서트인 '아리스트라'의 일정을 공개했고, 송가인과 함께 TV CHOSUN의 새 예능프로그램인 '복덩이들고(GO)'의 첫 방송도 9일로 앞두고 있다.

한편 김호중의 전국투어 콘서트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 ARISTRA ]’(이하 ‘아리스트라’)는 11월 광주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일산, 대구, 부산, 대전까지 개최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광주 콘서트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광주여대 시립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일산 공연은 오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대구 공연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부산 공연은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대전 공연은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DCC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일산과 대구, 부산, 대전 공연 티켓 오픈 날짜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