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근황을 전했다.
하원미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엄마 무릎이 좋은 75㎏ 13살 먹은 내 아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하원미는 13살 아들을 무릎에 앉히고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엄마보다 더 큰 체격을 자랑하는 그의 아들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추신수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에 들른 모습이다. 하원미, 추신수 부부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추신수가 속한 SSG 랜더스가 구단 인수 후 2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SSG는 지난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과의 경기서 4-3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정규 시즌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통합 우승에 성공했다.
키움은 2014년, 2019년에 이어 2022년에도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머물며 창단 첫 우승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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