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유튜브 캡처
침착맨 유튜브 캡처

비비의 깜짝 가슴노출이 이틀내내 화제다. 최근 비비는 유튜버 침착맨과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비비를 보기 위해  청취자들은 급속도로 몰렸고 침착맨도 "지금 6000명"이라고 말하자  비비는 "어떻게 하면 더 올라가나?"라고 말하더니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상체를 숙였다. 이 과정에서 비비의 가슴 골이 노출되며 침착맨을 당황시켰다.

비비의 이같은 돌발행동에 당황한 침착맨은 "미리 말씀드리겠다. XX 떨지 마시고 그냥 앉아 있으면 된다"고 장난스럽게 주의를 줬다. 비비는 "옛날에 인터넷 방송 보니까 (노출하는) 그런 분들이 많으시길래 해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가슴을 노출해 시청자 수를 늘려보겠다는 비비의 발상은 남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비비가 여성의 신체를 개그감으로 삼았다"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들은 "나 저거 직접 봤는데 그냥 쓱 웃고 지나가는 분위기였는데. 저런 분위기 아니었는데", "실제로 영상보면 아무런 문제 없는 부분임 글만 보지말고 영상 보고 댓글 다는게 좋을듯" 이라며 언론에 과하게 비춰진 부분을 안타깝게 바라보기도 했다.

직설적이고 당당한 행동이 사랑받는 요즘. 비비의 행동은 MZ세대답게 거침없었지만, 여가수가 가슴을 노출하면 관심이 증가한다는 편견도 내비췄기에 남녀 모두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항상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비비. 누군가 침묵을 깨고 논란을 일단락할 지, 혹은 버티기로 일관할지 향후 당사자가 내릴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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