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의 후반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날은 따뜻하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영상 3~12도로 평년기온보다 다소 높았다.

앞으로 기온은 차츰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 없겠다.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이 16도, 부산이 21도까지 오르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남부·세종·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모레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다.

동해안에 최대 60mm, 내륙은 5mm 내외로 양이 많지는 않겠으나, 비가 그친 뒤 목요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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