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허니제이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허니제이는 결혼식을 마치고 "아직 정리해야 할 게 산더미네요. 따로 연락드릴 테지만 먼저 모두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축하해주신 만큼 그보다 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식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 정담과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는 허니제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다른 영상 속에는 남편 정담과 함께 오픈타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는 허니제이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허니제이는 지난 9월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비신랑 정담의 얼굴이 공개되어 많은 화제가 되었다. 허니제이의 예비신랑은 1살 연하로 직업은 패션업계 종사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라며 결혼식을 오는 1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