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시장, 서구민과의 대화에서 약속
이장우 대전시장이 서구민과의 소통자리에서 평촌산업단지를 방위·에너지산업의 전략적인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5일 관저문예회관에서 구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서구 주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이 시장은 충남 계룡, 논산과 인접한 평촌산단의 지역 성장거점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하며 “유치업종 확대를 위해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지원하는 등 방위·에너지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서철모 청장은 “서남부권 성장의 거점인 평촌산업단지를 방위산업과 에너지산업의 전략적인 거점으로 만들 수 있도록 대전시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또 둔산권 지구단위계획 변경, 둔산·월평지역 황톳길 꽃길 조성, 급행 3번 시내버스 동방고등학교 추가 정차 등의 조속한 추진을 구민에게 약속했다.
신성재 기자 ssjreturn1@ggilbo.com
신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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