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시장, 주간업무회의서 지시
교통정책 개선 발굴 등도 주문

▲ 이장우 대전시장이 28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 대덕특구 조성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과학축제 유치 등 대전이 과학수도의 위상을 갖추도록 힘쓸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8일 시청에서 열린 주가업무회의에서 “내년은 대덕특구 조성 50주년, 대전엑스포 개최 30주년을 맞는 의미 깊은 해”라며 “대전이 과학기술 수도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릴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시와 대덕특구가 보다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보안이 허용되는 범위에서 대덕특구 녹지공간을 시민과 공유하는 방안 검토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신탄진휴게소 하이패스 진출입로 신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시 교통정책을 점검하고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힘써줄 것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교통건설국은 경부·호남고속도로 하이패스 진출입로 추가 설치 등 지역 교통문제에 대한 개선책을 지속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신성재 기자 ssjreturn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