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7시 40분께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 위치한 한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119 신고가 접수된 지 약 15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모두가 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밤 9시 50분 기준 불은 컨테이너 7개 동으로 번졌고 소방은 불이 더 번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나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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