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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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넘게 아이폰을 사용해오던 손흥민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인증 사진을 올렸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마케팅팀은 손흥민에게 공식적으로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선물했다. 삼성은 파리 오트쿠튀르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의 독창적인 디자인 가치를 재해석해 이를 제품에 반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에서 활약한 손 선수에게 감사의 표시로 선물했다”며 “국내에서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선물한 사람은 손 선수 단 한 명”이라고 밝혔다.

손흥민도 이에 보답하듯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갤럭시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사진을 올리며 삼성전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고 “땡큐(Thank you)”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플립4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지난 1일 한정 판매를 시작한 제품이다. 일반 플립4(147만4000원)을 크게 웃도는 225만5000원의 가격에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100대 한정 수량을 판매한 것이 개시 8초 만에 완판됐고,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에디션 구매 응모에도 사이트 접속이 어려울 정도로 구매자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선착순으로 100대만 판매해 8초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중국 삼성닷컴·경동·T몰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1차 판매 개시 10초 만에 품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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