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이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34분께 미래나노텍은 전일 대비 2450원(+15.65%) 상승한 1만 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5721억원, 시총순위는 코스닥 96위, 액면가는 500원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미래나노텍의 계열사인 미래첨단소재가 국내 양극재 제조사와 3,000억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급계약 체결함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첨단소재에 따르면 이번 공급 및 분쇄 임가고 물량을 합쳐 연간 약 1만t(톤) 수준으로, 이는 올 해 예상 매출액의 약 6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편 미래나노텍은 리튬 배터리 이슈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최근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The Business Research Company)는 전기차에 대한 정부 투자 확대가 리튬황 배터리 시장 성장을 크게 견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리튬황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