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의 해가 밝았다. 2일 월요일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어제보다 3~6도가량 떨어지겠다. 중부와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불면서 체감온도도 더 낮아지겠다. 기온이 떨어지는 만큼 바람도 많이 불겠다. 

현재 서울 기온 -7.3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낮고요. 대전도 -6.3도 보이고 있다. 찬 바람이 불면서 대기질은 양호하겠고,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9도, 춘천 -13도, 강릉 -4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5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0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6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2.5m로 약간 높게, 동해상에서 0.5~3.5m로 높게 일겠다.

주 중반부터는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다가 금요일(6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오겠고, 강원과 충북은 토요일(7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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