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솔선수범의 자세로 전례 없는 폭설에 혼란한 도로 상황을 정리한 광주첨단점 김인철 사업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3일 광주에는 적설량 35㎝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다. 전례 없는 폭설로 혼잡해진 도로 위 눈에 파묻힌 차량들이 뒤섞여 혼란을 가중시키는 아찔한 상황, 타이어뱅크 김인철 사업주는 남다른 시민의식을 발휘, 많은 눈이 내리는 상황에도 지체 없이 도로로 뛰어들어 움직이지 못하는 차량을 밀어주고, 정체 상황 해소를 위한 교통정리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한병재 판매총괄본부장을 직접 보내 김인철 사업주의 남다른 시민의식과 시민을 향한 봉사정신에 대해 표창장 수여와 금일봉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더불어 김 사업주의 솔선수범이 다수 시민들의 제보로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지역 관할인 광주북부경찰서와 광주 북구청에서는 각각 감사장과 표창패를 전달한 바 있다.
김 사업주는 “선행을 베풀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적이 처음이라 어리둥절하지만 참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많은 선행을 베풀고 싶다”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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