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전파할 가능성이 큰 매개모기가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전염병 매기모기는 2132마리로 전년(870마리)보다 크게 늘었다. 전년보다 채집량이 1곳 더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다양한 병원체를 옮길 수 있는 매개모기가 증가한 만큼 올여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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