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문 1일차 맞아 현지 소비·유통 트렌드 청취

▲ 백성현(오른쪽) 논산시장이 태국 방문 첫날 aT 방콕지사를 방문, 이주용 지사장과 논산 농산물 수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논산시 제공

태국을 방문 중인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 방문단이 첫날 일정으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방콕지사를 찾아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백 시장은 30일(현지시간) aT 방콕지사를 찾아 이주용 지사장과 현재 태국의 식문화 및 유통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산 농산물의 수출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논산시의 새 농산물 통합브랜드 ‘육군병장’을 소개하고 논산 농식품이 동남아 시장을 호령할 수 있도록 aT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주용 지사장은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태국 시장의 특징이나 최근의 한류 열풍 등을 고려할 때 논산의 농식품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상품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시 방문단은 31일까지 이어질 일정 동안 태국 현지 업체들과 논산 농산물과 식품의 태국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세일즈 행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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