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3000개 창출 위해 6대 추진과제 설정

▲ 서산시가 올해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하기 위해 6대 과제 추진에 나선다. 사진은 서산시 청사 전경. 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올해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하기 위해 6대 과제 추진에 나선다. 시는 민선8기 ‘일자리로 도약하는 서산, 일자리로 살맛나는 서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2023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공시된 세부계획은 시가 지난해 수립한 ‘민선8기 일자리종합계획’의 세부 실천계획을 담은 연차별 추진계획으로 시는 올해 ‘3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민선8기 4년의 임기 동안 시는 12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71%의 고용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기업 성장 지원-일자리 창출 연계 강화, 탄소 중립·디지털 전환 등에 선제 대응, 농어촌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정주‧유입 촉진을 위한 취‧창업 지원, 여성 재취업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일자리 창출 및 지원 강화 등 6대 과제의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 4년의 임기 중 서산시 일자리 창출을 향한 도전이 본격 시작되는 해”라며 “신규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의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2022년 하반기 취업률 70%를 기록, 전국 77개 시 단위 중 고용률 2위에 올랐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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