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근대역사문화촌·젓갈시장 등 둘러보는 관광열차 15일 첫출발

▲ ‘서해바다 환상선’ 테마열차 홍보 배너. 논산시 제공

논산 강경 곳곳을 둘러보는 테마열차가 15일 첫 출발한다. 논산시는 논산문화관광재단·코레일과 손잡고 ‘서해바다 환상선’ 테마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서해바다 환상선’은 코레일의 테마관광 열차인 ‘국악·와인’ 열차의 한 종류로 와인과 국악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고 특히 정차역에서는 해당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다.

강경을 경유하게 되는 ‘서해바다 환상선’ 테마열차는 강경역에서 내려 근대역사문화촌과 젓갈시장을 둘러보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스토리 텔링 형태로 설명하기 위해 문화해설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해당 열차 상품은 오는 4월 15일 첫 출발하며 수도권 지역인 서울역·영등포역·수원역·평택역·천안역에서 탑승해 청소-대천-장항-강경역 순으로 정차한다.

전담여행사인 ㈜행복을주는사람들(www.happytrain.c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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