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논산시민 건강 걷기 성료

‘제8회 논산시민 건강 걷기대회’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15일 시민가족공원, 반야산 일원에서 펼쳐진 제8회 논산시민 건강 걷기대회가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소 쌀쌀했던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가족 또는 친구들의 손을 잡고 참여해 건강생활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시민들은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올바른 걷기 지도 속에 힐링코스(1.2㎞), 건강코스(4㎞) 등을 힘차게 걸었다.
행사에 함께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어깨를 펴고 여러 시민들과 함께 경쾌하게 걸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가족,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해 ‘치매 극복 기원’ 메시지를 전파하기도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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