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관련 전문가들이 아이폰15에 대한 전망을 밝히면서 아이폰15에서 아이폰14와 달라지는 특징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지난 17일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14 프로의 다이내믹 아일랜드 도입을 예견한 IT정보유출가가 아이폰15 프로에 액션 버튼이 존재하며 이 버튼이 카메라 앱 제어 기능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아이폰 전원을 끄거나 재시작할 때 볼륨과 전원 버튼을 동시에 눌렀다면 아이폰15 프로부터 햅틱 진동 기능이 탑재된 비돌출형 액션버튼과 전원 버튼 조합으로 변경되며 카메라 앱 실행시에도 액션 버튼이 볼륨 버튼을 대체해 버튼을 가볍게, 세게, 길게 누르는 것으로 초점 조절과 캡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반면 지난 13일 애플 분석 전문가인 궈밍치 TF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에서 볼륨과 전원 버튼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 전했으며 해당 발언의 여파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 '시러스 로직'의 주가는 전날 대비 15%나 폭락했다.
앞서 지난 7일 나인투파이브맥은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5 프로의 주요 특징으로 맥북에 적용해 경량화에 성공했던 티타늄 재질을 사용하는 것과 카메라 성능 강화에 따른 카메라 크기 확대, USB-C 포트 채택을 거론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15 프로는 무게는 가벼워지지만 '카툭튀' 현상은 유지되며 애플 인증을 거치지 않은 USB-C 케이블을 사용할 경우 충전 속도가 일부 제한되는 USB-C 포트를 가진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며 액션 버튼의 유무는 불명확하다.
한편 지난 12일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 SE4는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과 OLED 패널을 탑재한 5G 폰으로 2025년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