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주 대신 자생차 마시며 전통다례 체험도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조한호)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의식 및 다례체험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논산 돈암서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축하주를 대신해 자생차를 마시면서 성년으로서의 책임감과 전통 예절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백 학교운영위원장은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학생 전체에게 떽케이크를 선물하기도 했다.
김 운영위원장은 “화향백리, 인향만리(花香百里 人香萬里)라는 말이 있다“하며 “이제 성인이 된 3학년 학생들이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아름다운 향기로 세상을 가득 채우는 멋진 사람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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