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학교 20여 명 활동,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 앞장

16일 열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3 학부모청렴지킴이 발대식’에서 학부모청렴지킴이들이 청렴 선서를 하는 모습.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16일 열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3 학부모청렴지킴이 발대식’에서 학부모청렴지킴이들이 청렴 선서를 하는 모습.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만)은 16일 ‘2023 학부모청렴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학부모청렴지킴이는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와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학부모가 직접 모니터링을 하는 제도로 논산지역에서는 올해 논산부창초, 논산중, 논산여중, 노성중, 논산공업고, 쌘뽈여고 등 6개 학교가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6개 학교 학부모청렴지킴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다짐 선서, 지난해 운영학교의 청렴캠페인 등 운영사례 영상 시청, 올해 팀별 운영계획 공유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또한 이혜경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체육인성과장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청렴지킴이로서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청탁금지법 등 청렴교육도 실시됐다.

정원만 교육장은 “교육현장에서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주체 간의 다양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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