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연합뉴스

유연석의 팬미팅이 재차 연기되며 관련 소식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8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배우 레이블인 킹콩 by 스타쉽은 "유연석 데뷔 20주년 팬미팅 '유연석의 이해'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팬미팅은 다음달 1일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5일 동덕여자대학교 재학생이 등굣길에서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연기됐다.

앞서 유연석은 지난 4월에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 예정이던 팬미팅도 이화여자대학교 ECC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연기한 바가 있다.

이후 지난달 25일 연기됐던 팬미팅을 다음달 1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재개한다고 밝힌 가운데 다시 연기하게 됐다.

소속사는 이화여자대학교 팬미팅 연기 당시와 동일하게 이번 동덕여자대학교 팬미팅 연기도 예매처를 통해 기존 예매 티켓을 일괄 취소하는 방식으로 안내했다.

한편 동덕여자대학교에선 지난 13일부터 학생들이 총장 퇴진을 요구하며 본관을 점거하고 밤샘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