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의 배터리 수명이 전작보다 최대 18% 늘어난 배터리를 탑재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중국 IT매체 IT홈(ITHOME)을 인용해 아이폰 15시리즈에서 배터리 용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애플 전문 매체인 맥루머스는 IT홈을 인용해 “아이폰15 시리즈는 전반적으로 상당한 큰 배터리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5 프로는 3,650mAh(전작 대비 14.1% 증가)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4,852mAh(10.9% 증가) 아이폰15는 3,877mAh(18% 증가) 아이폰15 플러스는 4,912mAh(13.6% 증가)의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 시리즈 일반 모델인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플러스에는 5나노 제조공정을 통해 생산된 A16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탑재될 예정이지만, 프리미엄 모델인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 모델은 3나노 제조 공정으로 제조되는 새로운 A17 바이오닉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또한 아이폰 15시리즈의 외형은 USB-C타입 충전단자와 더불어 ’카툭튀‘가 완화되는 등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