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보호자’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개봉 일정과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에서 영화 ‘보호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엔 영화 출연 배우인 박유나, 김준한, 박성웅, 김남길, 정우성이 참석했다.
영화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한 수혁(정우성)이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조직을 떠나 평범하게 살기로 결심하며 시작된다. ‘수혁’의 출소를 기다리던 보스 응국(박성웅)은 수혁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자신의 오른팔이자 조직의 2인자 성준(김준한)에게 그를 감시하라 지시한다.
수혁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득 찬 성준은 일명 세탁기라 불리는 2인조 해결사 우진(김남길)과 진아(박유나)에게 수혁을 제거할 것을 의뢰하고 자신들의 방식대로 무자비하게 타겟을 처리하는 이들은 수혁을 죽이기 위해 접근하는 내용의 영화다.
한편 영화 ‘보호자’의 쿠키영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으며 내달 8월 15일 개봉되는 런닝타임 97분인 액션 영화다. 믿고 보는 배우들과 화려한 액션이 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유석환 인턴기자
eukha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