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25일 오전 11시 시작되는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발 선수다. 포메이션은 3-4-3으로, 골키퍼에 윤영글, 3백에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가 수비한다. 중원에는 장슬기, 조소현, 지소연, 추효주가 허리를 담당하며, 전방에는 손화연, 이금민, 최유리를 포진시켜 공격적인 축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콜롬비아의 선발 라인업이다. 4-2-3-1 포메이션으로 골키퍼에 페레스, 수비에는 아리아스, 카라발리, 아리아스, 바네가스가 4백을 이룬다. 투볼란치에는 베도야, 몬토야가 위치하고 2선에 우스메, 산토스, 카이세도, 최전방에 라미레스가 나선다.
콜롬비아는 거칠고 강한 압박은 즐기는 팀으로 대한민국은 부상을 피하고 콜롬비아의 압박을 풀어나올 수 있는 유연하고 공격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포메이션으로 미루어 봤을 때, 수비보다 중원과 전방에 선수를 많이 배치하는 공격적인 전술로 콜롬비아의 거친 플레이에 맞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한민국 후보선수로는 류지수, 김정미, 홍혜지, 이영주, 천가람, 전은하, 배예빈, 김유지, 박은선, 페어, 문미라, 강채림이 있다.
유석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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