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PSG 인스타그램
사진 = PSG 인스타그램

쿠팡플레이 시리즈 1, 2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다가오는 3차전 PSG의 선수들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30일 맨체스터 시티와 AT마드리드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다. 경기는 챔피언스리그를 방불케 하는 치열한 접전을 보여주며 AT마드리드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관중 수는 64,185명으로 지난 1차전인 ‘팀 K리그와 AT마드리드’의 58,903명 보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내용, 화제성 모두 잡은 쿠팡플레이는 기세를 이어 3차전 이강인의 PSG와 전북 현대와의 경기를 예고했다.

이에 다가오는 3차전에서 출전할 PSG 선수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지난 30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PSG 이적 후 허벅지 부상을 입었던 이강인이 훈련을 재개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30일 PSG는 공식 SNS를 통해 일본 도쿄 현재 영상에 이강인을 등장시켰다. 영상 속 이강인은 빠른 속도로 달리기를 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그의 프리시즌 경기 출전을 예고했다.

이강인 외에 출전하는 선수는 누가될까. 지난 25일 오사카에서 펼쳐진 PSG와 알 나스르의 경기 명단을 살펴보면 돈나룸마, 하키미, 에르난데스, 슈크리니아르, 다닐루, 비티냐, 솔레르, 아센시오, 르미나, 은두르, 에메리가 출전했다.

이어 지난 28일 세레소 오사카와의 맞대결에서는 에키티케, 아센시오, 가르비, 에메리, 비티냐, 우가르테, 다닐루, 퀴르자와, 슈크리니아르, 마르퀴뇨스, 돈나룸마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세계적인 스타들과 이강인의 플레이를 지켜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시아 투어에는 최근 이적설과 불화설이 일고 있는 음바페가 참여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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