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일 펼쳐지는 ‘쿠플 시리즈’ 3차전 PSG와 전북 현대의 경기가 화제인 가운데 우천 취소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지난 ‘쿠팡플레이 시리즈’ 1, 2차전이 성공적인 마무리를 하며 그 열기가 식기도 전에 이강인의 팀 PSG(파리생제르망)가 한국을 찾는다. 그러나 지난 2차전에서 한가지 문제가 생겼다.
지난 30일 폭우로 인해 2차전인 맨시티와 AT마드리드의 경기가 약 45분 지연됐다. 다행히 비가 그친 후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배수 시설 덕분에 경기가 원활히 진행됐지만 다가오는 3차전도 안심할 수 없다.
우선 케이웨더에 따르면 경기 당일인 3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기준 날씨는 맑다. 강수확률이 30%로 나와있긴 하지만 이는 걱정할 수치는 아니다.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 5시는 28도로 구름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경기 관람에도 큰 무리는 없을 듯 하다.
한편 한국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이강인이 지난 7월 30일부터 팀훈련에 복귀해 다가오는 전북 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석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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