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슈가 인스타그램
사진 = 슈가 인스타그램

그룹 BTS의 슈가 군 입대가 확정됐다.

7일 BTS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SUGA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며 “SUGA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공지해 화제다.

BTS 멤버들은 현행 병역법상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로서 30세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지난 2018년 화관문화훈장을 받은 것이 해당되고, 앞서 입대한 진과 제이홉에 이어 슈가가 세 번째로 병역 이행을 위한 절차를 밟게된 것이다.

한편 BTS 멤버 슈가의 경우 작년 말 병무청의 병역판정검사에서 현역병이 아닌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며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 2020년 왼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로 봉합 수술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슈가의 입대 날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추후 날짜가 확정되면 소속사를 통해 발표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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