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힘쎈여자 강남순’
사진 = JTBC ‘힘쎈여자 강남순’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이 흥행궤도에 오르면서 이유미의 프로필이 재조명받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힘쎈여자 강남순’ 4회 시청률이 9.76%으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료방송가구 기준)

지난 7일 첫 방송 시청률 4.3%로 시작해 6.1%와 8.0%를 달성한 것에 이어 현재 시청률 10%를 목전에 두고 있다. 본 작품은 계속해서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방영 초반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순수한 괴력 소녀 ‘강남순’ 역을 맡은 배우 이유미는 1994년생으로, 2009년 CF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같은 해 MBC ‘태희혜교지현이’, ‘보석비빔밥’ EBS ‘미래를 보는 소년’,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2’, 영화 ‘황해’,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사진 = JTBC ‘힘쎈여자 강남순’
사진 = JTBC ‘힘쎈여자 강남순’

이후 대진대학교에서 연기예술학을 공부하고 tvnD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즌1’, OCN ‘보이스 2’, 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21년과 2022년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지영 역, 이나연 역을 맡아 열연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큰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 게임’으로 지난해 ‘골드 더비 TV 어워즈’에서 여우게스트상을,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드라마부문 여우게스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지난 2월엔 가수 박재범의 ‘Yesterday’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빼어난 미모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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