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담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이담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함께 촬영한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IU TV] 아이유 광고 첫 비하인드(로 갔지만 결국..)’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부터 톤과 무드가 좋았다. CG가 아예 안 돼 있는데 그냥 좋았다”며 “그동안 아이유 뮤직비디오에서 절대 없었던 분위기다. 유일무이하다”고 신곡 뮤직비디오 분위기에 대해 언급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이지금'
사진 = 유튜브 채널 '이지금'

매니저가 “도망가려고 하지 않았냐”고 묻자 아이유는 “사람이 그럴 수도 있다. 도망가지 않았다”며 “도망가려 했는데 자동차 바퀴에 구멍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뷔 씨의 자동차 바퀴가 먼저 구멍이 났던 게 웃겼다. (이걸 보고) 우리도 도망가려 했는데 우리 차도 그렇더라”며 “도망가지 못하게 곳곳에 유리 조각 같은 걸 심어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지난 5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는 뷔와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며 "새 앨범은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이지금'
사진 = 유튜브 채널 '이지금'

아이유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새 앨범 작업 중이며, 뷔는 군 입대 전 아이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뷔는 지난 11일 입대해 아이유의 뮤직비디오는 뷔의 군 복무 도중 공개될 예정이다.

또 아이유와 뷔는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 뷔는 지난 9월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해 서로 반말을 하는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021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조각집’을 끝으로 약 3년 만에 신보를 내놓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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