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사진 =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배우 주현영이 부모님께 집을 지어드렸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주현영 MZ 후배에게 32년 차 AZ 선배가 고개 숙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주현영에게 “예전이랑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유명해졌는데 부모님에게 선물 같은 거 제대로 해드렸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주현영은 “부모님은 예전부터 꿈이 있었다. 아빠가 건축을 하시는데 우리가 사는 집을 짓고 싶어 했다. 그런데 그걸 이제 이뤄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에 패밀리 하우스를 지으셨다. 두 분 다 서울에 살다가 아예 강원도로 가서 살고 있다. 나는 독립했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일타 쌍피다. 효도하고 독립하고 머리가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주현영도 “너무 행복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또 주현영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나는 확고한 건 있다. 연기를 하거나 방송활동을 하면서 모니터 해주고 신랄한 평가와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진짜? 아이고... 너도 결국 PD랑 결혼하겠네. 그런데 아무것도 안 해준다. 좀 해줬으면 해서 결혼까지 했는데 아무것도 안 해준다”고 농담을 던졌다. 신동엽은 MBC 예능국의 선혜윤 PD와 결혼한 바 있다.

한편 주현영은 1996년생으로, 만 27세다. 그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를 졸업했으며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극전공을 졸업했다.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를 통해 배우로서 데뷔했다. 이후 2021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 코리아 리부트’에서 ‘주기자’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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