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파트너스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캡스톤파트너스는 28일 오후 2시 9분 기준 전일 대비 30%(1200원) 오른 52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인공지는 전문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난 연휴동안 누적 서비스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월에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에 11개월 만에 달성한 수치이며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도 155만명을 상회했다.

이에 영향을 받아 뤼튼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캡스톤파트너스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캡스톤파트너스는 2008년 설립된 국내 1세대 VC이며 전체 포트폴리오 중 창업 3년 미만 기업 비율이 75%에 달하고 대부분이 최초 기관 투자자로 참여하는 등 '퍼스트 무버'로 평가받고 있다.

VC의 사업구조는 정책자금, 금융기관, 전문투자기관, 일반법인 및 기타 재무적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자 자금을 조달해 투자 조합 및 PEF를 결성하고 이를 기틀로 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며 피투자 기업의 관리와 기업가치 증대를 통해 투자 자금의 회수 및 출자자에 대한 분배라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VC 기업인 캡스톤파트너스의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는 당근마켓, 마켓컬리, 스푼, 직방, 센드버드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에 초기 투자를 단행했고 직방과 당근의 경우 캡스톤파트너스가 시리즈A부터 모든 라운드 투자에 나서면서 기업가치가 300배 오른 바 있다.

현재 에이블리, 삼쩜삼 등 플랫폼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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