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 박진성 영입 이미지.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9일 전북현대모터스 측면 수비수 박진성을 영입했다.

2021년 전북에 입단한 박진성은 데뷔 첫 시즌 김진수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며 11경기에 출전해 유망한 풀백으로서 가치를 증명했다. 또 2022년까지 전북에서 K리그 통산 23경기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으며 지난해에는 K리그2 충북청주FC로 임대 이적, 26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박진성은 “타 팀으로 이적은 처음이다 보니 마음가짐이 더욱 남다르다.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도전자의 자세로 임하겠다”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투지 있는 모습으로 박진성 이름을 대전 팬 여러분들께 각인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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