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 트로트 부문 올해의 장르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이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은 슈퍼주니어 이특, 스테이씨 시은, 제로베이스원 석매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트로트 부문 올해의 장르상을 수상한 이찬원은 “2년 전에 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았는데, 오늘 이렇게 또 트로트 부문 올해의 장르상을 수상할 수 있게 돼서 값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식구분들에게도 감사하고, 사실 가수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 들어주시는 팬분들과 청중들이 있기 때문에 무대가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늘 저를 사랑해 주시는 우리 팬 여러분, 찬스(CHAN'S, 팬덤명)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 2024년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는 국내외 온라인 음악 플랫폼과 피지컬 앨범 유통사,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데이터를 정식 공급받아 합산·집계하는 ‘써클차트’ 데이터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