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 선수 및 관계자와 스파이더 관계자가 지난 18일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 ‘2024 공식 용품 후원 조인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올해부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유니폼에 스파이더 로고가 새겨진다. 한화이글스와 스파이더는 지난 18일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 ‘2024 공식 용품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이글스는 스파이더의 우수한 기능성을 갖춘 유니폼 등 어센틱 의류를 통해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스파이더는 패션의류 등의 분야까지 협업을 진행해 각종 상품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 스파이더점 및 대전, 충청권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시킬 뿐 아니라 스파이더 한화이글스 온라인 몰을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이번 유니폼 스폰서 계약 역시 구단 자생력 강화 정책의 한 부분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산업 구조 변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구단 매출 향상을 통해 얻은 수익을 전력 강화 및 인프라 확충에 재투자해 성적과 팬덤 향상으로 잇는 스포츠산업 선순환 구조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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