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유니폼에 스파이더 로고가 새겨진다. 한화이글스와 스파이더는 지난 18일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 ‘2024 공식 용품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이글스는 스파이더의 우수한 기능성을 갖춘 유니폼 등 어센틱 의류를 통해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스파이더는 패션의류 등의 분야까지 협업을 진행해 각종 상품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 스파이더점 및 대전, 충청권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시킬 뿐 아니라 스파이더 한화이글스 온라인 몰을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이번 유니폼 스폰서 계약 역시 구단 자생력 강화 정책의 한 부분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산업 구조 변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구단 매출 향상을 통해 얻은 수익을 전력 강화 및 인프라 확충에 재투자해 성적과 팬덤 향상으로 잇는 스포츠산업 선순환 구조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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