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제공
사진 =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 시즌4 제작이 확정되면서 ‘솔로지옥’ 시즌3 출연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수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넷플릭스는 '솔로지옥'의 4번째 시즌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솔로지옥’은 지옥도라는 이름의 외딴섬에 갇힌 싱글 남녀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은 지옥도에서 각자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를 지목해 서로의 마음이 맞으면 호화로운 데이트를 즐긴다.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는 "팬들이 시즌3에 보내주신 격려와 비판에 귀 기울여 더욱 재미있는 시즌4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가 네 번째 시즌까지 제작되는 것은 '솔로지옥'이 처음이다.

사진 = 이관희 인스타그램
사진 = 이관희 인스타그램

‘솔로지옥’ 시즌1은 공개 직후 한국 예능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에 진입했다. 시즌2는 4주 연속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6508만의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 지난 시즌의 수치를 뛰어넘었다.

시즌3는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에서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고, 출연진 이관희, 최혜선, 김규리 역시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 2, 3위에 올랐다.

뜨거운 글로벌적 관심에 비연예인이었던 출연자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수가 급증 추세를 보였다.

시즌3에서 일명 ‘관희 지옥’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화제를 몰았던 창원 LG 세이커스 소속 농구선수 이관희는 작품 공개 전 약 1.5만 명이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수가 종영 후 86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윤하정은 1만 명에서 113만 명으로 뛰었다. 특히 최혜선은 2천 여 명이 안 되던 팔로워 수가 181만 명으로 늘어 어마어마한 증가세를 보였다. (2024. 2. 7 기준)

사진 = 유튜브 채널 '돌돌하' 캡처
사진 = 유튜브 채널 '돌돌하' 캡처

또 이관희는 지난 2020년 개설한 유튜브 채널 ‘농구선수갓관희’의 구독자가 8만 명을 넘어섰다. 윤하정은 지난달 “여러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처음이라 어색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유튜브 채널 ‘돌돌하’를 개설하기도 했다. 채널 개설 후 11일이 지난 현재, 구독자 수 4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2. 7 기준)

제작진이 매 시즌 국가대표를 뽑는다는 심정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하고 매력적인 출연진을 캐스팅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힌 만큼, 과연 시즌4에서는 어떤 참가자가 출연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솔로지옥'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는 “팬들께서 시즌3에 보내주신 격려와 비판에 귀기울여 더욱 재미있는 시즌4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 시즌 1, 2, 3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절찬리 스트리밍 중이며, ‘솔로지옥’ 시즌4 공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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