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13일 공격수 팔레이 호사(Farley Rosa)를 영입하며 공격진에 파괴력을 더했다. 호사는 브라질 크루제이루와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성장해 2013년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FC 세바스토폴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2020년에는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라FC, 2021년 이스라엘의 하포엘 베르셰바-하포엘 텔아비브 등에서 뛰며 다양한 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 2022년 중국의 텐진 진먼에서는 2시즌 동안 59경기 10득점 1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호사는 “대전에서 K리그 무대를 처음 경험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다. 대전이 추구하는 높은 목표와 비전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난해보다 더욱 화끈한 공격 축구로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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