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 김민기, 이준규, 강성윤 영입 이미지.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14일 구단의 미래를 이끌 신인 김민기, 이준규, 강성윤을 영입했다.

김민기는 대전하나시티즌 U-12, U-15, U-18 출신으로 한남대 진학 이후 지난해 통영기춘계대학축구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태백산기추계대학축구대회, 백두대간기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한남대의 4관왕 달성에 일조했다.

이준규는 대전하나시티즌 U-18(충남기계공고) 출신으로 2022년 양주시민축구단(K3 리그), 2023년 노원유나이티드(K4 리그)에서 성인 무대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노원유나이티드에서는 28경기 5득점 6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경신고-건국대 출신인 강성윤은 건국대 시절 주전 중앙수비수로서 지난해 한산대첩기춘계대학축구대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대회에서 건국대의 16강 진출과 대학축구 U리그1 4권역 준우승에 일조한 바 있다.

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는 “젊은 선수들의 육성을 통해 새로운 경쟁 구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팀 분위기 조성을 통해 구단의 미래를 이끌 선수 육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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